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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인사이드] 거리두기 없는데 '노마스크'..."재유행 가속화 우려" / YTN

2022-07-18 8

■ 진행 : 박상연 앵커, 나경철 앵커
■ 출연 : 신상엽 / 한국의학연구소 학술위원장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본격 여름 휴가철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3년 만에 맞는 노 마스크 휴가지만 최근 더블링 현상이 이어지는 등 코로나 재확산에 대한 우려가 적지 않습니다.


이런 가운데 코로나 백신 4차 접종이 오늘부터 시작됐습니다.

신상엽 한국의학연구소 학술위원장과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신상엽]
안녕하세요.


위원장님, 먼저 4차 접종 대상부터 정리를 해 주실까요?

[신상엽]
4차 백신접종 대상이 오늘부터 확대가 돼서 적용되는데요. 기존에는 60세 이상, 그다음에 요양, 정신시설 입소자, 종사자, 기저질환자였다고 하면 오늘부터는 50세 이상과 18세 이상의 기저질환자 그리고 장애인, 노숙인 시설의 종사자와 그 대상자들이 다 같이 접종을 하실 수 있게 확대가 됐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말씀해 주신 것처럼 50대 이상, 기저질환자로 대상이 확대된 이유가 어디에 있을까요?

[신상엽]
일단 지금 정부의 방역정책이 크게 두 가지 방향이 있을 수 있는데 하나는 확진자 전체 규모를 줄이는 거랑 또 하나는 피해 최소화. 그러니까 위중증이랑 사망을 줄이는 데 초점을 맞출 수가 있는데요. 지금의 정책은 피해 최소화에 방점이 가 있습니다. 그러면 이 피해 최소화를 위해서 사회적 거리두기와 백신접종, 이 두 가지를 가지고 컨트롤을 해야 되는데 일단 사회적 거리두기는 국민 참여형으로 두고 백신접종을 가지고 뭔가 시도를 해야 되는 상황인데요. 지금 우리가 백신이 갖고 있는 백신 사실은 지금 유행하고 있는 오미크론, 스텔스 오미크론이나 앞으로 유행할 BA.5에는 감염예방효과가 많이 떨어집니다.

그런데 다행히 우리가 갖고 있는 지금 이 백신이 감염예방효과는 떨어지지만 4차 백신접종을 했을 때 그 고위험군들, 그러니까 위중증이나 사망으로 진행할 수 있는 군들에 한해서는 그런 위중증이나 사망을 절반으로 줄여주는 효과가 지금 있다고 알려져 있거든요. 그래서 전 국민 백신접종은 감염예방효과, 전체 유행 규모 감소를 위해서 하는 거라고 하면 지금의 정책은 그게 아니고 고위험군들, 그러니까 위중증이나 사망으로 갈 수 있는 대상...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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